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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 박 교수는 ‘암슬러 격자 검사’를 권했다. 건성 황반변성 중기 이전에 병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바둑판...정도의 냉장고나 벽에 붙인다. 조명은 밝게 한다.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쓴다면 착용한 상태로 검사한다. 약 3cm 정도 거리...

있어서 지점감사를 안 나가면 사무실에서는 딱히 할 일이 없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 무심코 안경을 벗었다. 어라? 노안이 아닌갑네? 노안은 안경을 벗으면 더 잘 보여야 하는데?? 근처 안과를 갔다. 명동이라 주로 라식 라섹 전문 안과들 이긴 했지만...

사전 볼 때나 팔년 전에 폼 잡느라고 맞춘 폼 없는 돋보기를 꺼내본다. 그런데...연초에 받은 건강검진에 트루젠의증, 황반변성의증이라 나왔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겠다한다. 이왕이면 망막전문 박사에게 진료를 받고자 특진신청을 하고 예약했다...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한다.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임동희·윤제문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황반변성이 생길 경우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고 ‘아이(Eye,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