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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신 개정판으로, 새로 두 편의 글을 수록했으며 글의 순서를 다시 정리하여 오류를 바로 잡아 출간되었다. ▶ 『황석영의 밥도둑』 북트레일러 상세이미지 목차 개정판 서문 1 유배지의 한 끼니 철모에 삶아 먹은 닭 두 마리 건빵 다섯 봉지와 행복한...

황석영 산문집 '황석영의 밥도둑' 옛날 지지리도 못살던 시절에는 밥도 마음대로 먹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었다. 입에 맞는 반찬이 있으면 밥을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하여 그 맛나는 반찬을 밥도둑이라고 불렀다. 작가 황석영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이 산문은 외환위기의 후유증으로 사회 분위기가 음울하던 무렵 황석역이 신문에 주말마다 연재했던 글의 모음 군대에서 닭 서리하여 철모에 삶아 먹은 이야기. 부대찌개의 유래. 면회 때 과식으로 힘들었던 이야기. 북에서 김일성과 같이 먹든 시커멓게...

이책은 저자인 황석영씨에게 있어서 의미있고 추억이되는 음식들에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인데, 일단 제목을 보고 호기심을 느껴 구입했다. 저자의 에피소드와 거기에서 저자가 느낀 모든 맛의 의미가 드러나있다. 군대에 있을때 닭을 서리해서 철모에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