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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저 죽부인 구매) 여름철 배게용으로 사용차 죽(竹)부인 옆구리가 시린분은 죽부인 하나 마련하세요 용인민속촌에서 촬영 황아장수, 방물장수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과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 지지리 못난 사람일수록 같이...

처녀가 그러마고 하였어. ​ 그래서 송장은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쳐녀를 데리고 갔지. ​ 한참 가다가 산길에서 황아장수를 만났어. ​ 황아장수가 온갖 귀한 물건을 말에다 싣고 가다가 처녀를 보더니 탐이 나는지 ​ 여보게 총각, 우리 수수께끼 내기나 할까...

공자건(公自巾)이라는 두건을 썼는데 그 두건에는 저잣거리에서 파는 아이들 노리갯감 따위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황아장수들이 쓰는 딸랑이북에다 다는 딸랑이, 엿장수들이 쓰는 방울, 귀염둥이 아이들 옷에 달아 주는 백보대(百寶袋) 따위로...

정선 함씨 우리 어머니 머나먼 정선 함씨 아우라지 강 건너 양양 땅 시집와 소리 잘하기로 삼동이 다 알았다 젊어 날 업고 황아장수 해지는 영 길에서나 닭 홰 오르고 구들장이 굴뚝을 태우는 밤 달빛 아래 깨를 터시며 그렇게 많은 소리가 있을 줄이야...

헤아리며 감발을 푼다 돌아앉아서 부스럭대던 웬 중년 나그네 은전(銀錢) 소리를 내고 저 혼자 놀라 주춤하고 수잠을 자던 황아장수 영감도 덩달아 놀란다 목침을 못 벤 불평은 초저녁부터 코들이 들고 일어났고 「감돌」을 꺼내 보이며 입심껏 떠들던...

줄 이 없이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사람) △ 화랑이 : 옷을 잘 꾸며 입고 가무 행악을 주로 하는 광대와 비슷한 무리 △ 황아장수 : 온갖 잡살뱅이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장수( peddler ) 도붓장수-도부(到付) △ 흔들비쭉이 : 걸핏하면 성을 잘...

얻은 버분이 시신은 양지 바른 곳에 묻어 주고 쳐녀 금강화를 데리고 갔지. 한참 집을향해 가다가 산길에서 황아장수 학인을 만났어. 황아장수 학인이 온갖 귀한 물건을 말에다 싣고 가다가 처녀금강화를 보더니 탐이 났는데 버분이와 주막집에서 점심을...

갓으로 유명한 지방이다 고당: 고장 갓갓하기도 하다: 갓 같기도 하다 아개미: 아가미 호루기: 살오징어의 어린 것 황화장사: 황아장수. 집집을 찾아다니며 일용잡화를 파는 장사치 오구작작: 여럿이 한곳에 모여 떠드는 모양 녕~: '지붕'의 평북 방언 손...

조선시대, 군국의 사무를 맡아보던 관아) 등에 공인받고 독점권을 행사하던 사람들이었다. 보부상은 봇짐장수, 등짐장수, 황아장수, 돌짐장수, 장꾼 등등 다양하게 불렸다. 등짐장수와 돌짐장수는 나무그릇˙토기 등과 같은 비교적 조잡한 일용품을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