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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내는 지금도 나를 버리지 못한다 너를 틈새에 넣고 밀봉하고 싶을 때도 많았던 아픔의 창세기를 더는 만들지 마! 황은경_2015년 첫 시집 『겨울에는 꽃이 피지 못한다』로 작품 활동 시작. 대전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 2019~2022년 어린왕자문학관...

다가오는 순간 청개구리 한 마리 날뛰는 텃밭 남새밭에 숨겨진 진실의 흙내는 진동하니 숨지 말고 진실의 텃세를 누려봐 황은경_2015년 첫 시집 『겨울에는 꽃이 피지 못한다』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마른 꽃이 피었습니다』, 『생각의 비늘은 허물을...

가슴에 머뭇거리며 담다가 흔들리는 고요에서 떠나기를 재촉한다 기억을 잃는 버릇이 남아 고요가 익숙하지 않고 무서웠다 황은경_첫 시집 『겨울에는 꽃이 피지 못한다』로 문단 활동. 한국여성문학100주년기념 문학상 외 다수. 어린왕자문학관 상주작가...

]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502 잠들지 못한 저녁 - 경북도민일보 - 황은경 고요의 조각들이 움직이고 있다 흔들리지 않으려고 저항하며 소리를 무시하고 미루나무 속을 비추는 햇살만 들여다본다유목의 땅을 밟았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