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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눈이와서 황정산에 등산객들은 보이지 않고 우리 가연회원들 밖에 없습니다. 눈이 와서 황정산 정상은 포기하고 석화봉이라도 갈려고 최단코스로 산행코스 변경 후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등산로가 아니라 개척산행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길이...

내내 가다서다를 반복... 영동고속도로를 벗어 난 후에야 겨우 달릴수 있었는데 예정했던 시간보다 많이 오버되고 ㅠㅠ 황정산 최단코스를 선택해서 산행하였습니다 시원한 바람덕에 더운줄 모르며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으로 이쁜그림을 그리며 우리를 반겨...

사실 연계를 하기 보다는 수리봉으로 가는 능선길 걸어 황정산을 온전히껴보고 싶다. 영인봉을 거쳐 황정에서~도락으로 이어지는...포함된 이 연계 코스는 가까이 있는 100대 명산 두군데를 최단거리로 한번에 인증하려는 산꾼들의 욕심에서 비롯된 루트가...

수리봉으로 진행하는 황정산도 스릴있고 수려한 능선으로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고 멋진 코스라 사실 연계를 하기 보다는...포함된 이 연계 코스는 가까이 있는 100대 명산 두군데를 최단거리로 한번에 인증하려는 산꾼들의 욕심에서 비롯된 루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