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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 하고는 그길로 돌아가 버렸다. 물론 근엄한 선비 벽계수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고 전한다. 황진이는 이미 벽계수가 어떤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차 나갔던 황진이는 벽계수의 도도함에 어쩌면 하고...

황지이에 대한 시조 모음 이 시조는 황진이가 벽계수를 유혹하며 지은 시조 청산리 벽계수(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一到蒼海) 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明月)이 만공산(滿空山)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황진이가 작별의 한시...

수이감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 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한데 쉬어 간들 어떠하리’ 가 유명하다. 황진이는 왕족 출신의 사내 벽계수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과감하게 중의법을 쓴 벽계수를 직접 거론하며 적극적인 마음을 내보이고 있다...

1956년도에 나온 조민우씨 곡입니다. 조선시대 명기 황진이와 벽계수 이종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유명했던 곡인지라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잘있거라 황진이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두고 이제가면 언제오리 머나먼...

같이 딱딱한 전달 형식이 아니라, 평소 말할 때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독백 등에서 비롯되었는데, 이 시조에서도 벽계수를 향한 황진이의 공격성 풍자가 대화식 언로를 통해서 교묘히 구사되고 있다. 단 3장이라는 짧은 형식을 통하여 인생무상이라는 순리...

속치마를 관에 덮어주자 비로서 상여가 떠나갔다 ​이후로 황진이는 기생이 된다 세종의 증손자 벽계수가 ​황진이를 무시하고 앞 만 보고 가는데, ​황진이가 시기하여 詩 한수를 읆는다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오기 어려우니...

만나 콧대가 꺽였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건 후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얘기고 아마도 황진이의 애인이 벽계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말로는 황진이가 벽계수의 기를 죽였다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남자가 어디 모지라서 여자한테 져주는가. 그래 너...

黃眞伊)가 유혹(誘惑)을 해도 요지부동(搖之不動)이라 해서 절륜(絶倫)이라고 한다. 금계필담(錦溪筆談)이란 책에 보면 황진이와 벽계수(碧溪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금계필담은 조선말엽(朝鮮末葉) 학자인 서유영(徐有英)이 쓴 책이다. 저자가 칠십...

마음을 가지고 밀당을 하는 똑똑함 영민함은 아마도 지금에 태어났다면 서울대 갔을 머리지 않았을까 싶다 황진이의 첫번째 남자는 벽계수이다 중학교때 배웠던 시조중 청산리 벽계수야 쉬이감을 자랑마라 라는 시조속에 등장하는 벽계수의 이름은 이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