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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 황토색 선연해지는 밭이랑은 이내 밭작물들로 가지각색의 유채색 군락을 이룰 것이다. 현재가 아니라 곧 도래할 상황이기에 ‘꿈’이라 했을 것. 초장과 같은 형태를 취한 중장에서는 밭의 ‘고랑’을 “군락의 꿈”으로 묘사하고 있다. 고랑들은...

자갈마당에 텐트를 쳐 홀로 자고, 다른 친구들은 코골이가 심한 탓에 서재와 사랑방에서 따로따로 잔다. 나는 오면 반갑고, 가면 아쉽다(손자는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던데, 그 이상이 아닌가). 게스트룸을 만들어놓은 게 얼마나 잘한 일인가. 심심...

마당바우님 아궁이감자님 쑤기님 청주아리랑님 하늘바라기님 안젤라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생일 이벤트" 오늘 생선구매시 5,000원 할인됩니다. 택배는 내일까지하고 마감합니다. 모레 택배는 익일배송 원칙...

잔칫집 마당에는 항상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홍어회는 지리하고 맵기 이를데 없으므로 남도 사람인가 아닌가의 성분...자산어보에선 그 대표적인 고장을 나주로 치고 있다. 홍어는 또 3합이라 해서 잔치뿐 아니라 민중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