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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원 동행) (*시계 방향) ◎ 못둑-단산삼거리右-팔각루-화장실-채육시설쉼터 - (간식과 티타임)-팔각정-나비사육장-황토볼지압길 ◎ 나비누리관-나비생태학습관-(좌상행)무궁화동산 - 데크계단-무궁화동산상단(파고라)-만보산책로종점 - 계단아래로...

걸어 다녔는데, 문제는 추운 겨울에 맨발로 살얼음 산길을 걸어야 하는게.. 참 어렵겄쥬잉~ 방안에서 제자리 걸음으로 지압하라고 황토볼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들을 보며, 앗싸! 베게 속에 잠자고 있는 세라믹볼. 용도 변경하자. 나와라. 밟아 보니...

했으나 한분이 들어가니까 그다음부턴 너도나도 맨발로 같이 참여했고 황토진흙탕도 망설임없이 들어가고 황토볼이 있는 곳도 아프다면서도 지압이 된다고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렇게 이곳 저곳 황톳길을 걷고 체험하고 즐거운시간을 가지다...

보인다. 1분 후 정자를 지나고 2분 후 "단산지" 를 바라보며 물놀이 하는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왁짝지껄하다. 4분 후 "황토볼 지압보도" 제법 발바닥이 아프다. ♠ 지나와서 뒤돌아보고 연이어서 황토길도 걷는데 말라버린 울퉁붕퉁 황토길이 오히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