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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 갑니다 때로는 책갈피에 끼워 오래 간직 하기도 하구요,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예쁜겁니다. 잘 늙으면 청춘보다 더 아름다운 황혼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지요. 우리 그런 아름다운 황혼을 만들며 살아갑시다. 2024.11.16(토) 좋은형제(김정배)

깨우치며 詩에 접목하였다. 그동안 세월이 가고 나이가 황혼에 접어들어 시작한 문학의 길은 밝은 빛이 온 세상을 고루 비추어서...다스리게 되었다. 자연과 인간관계에 매료된 긍정적인 뜻과 생활에 침묵인 나의 무게와 삶이 미래에 지금 온전한 나의...

말고 담담하게 살아가자.​ 원래 이렇게 늙어가는 것이 조물주의 뜻이라 순응하면서 인생의 섭리와 순리대로 의젓하고 품위 있게...삶이 선사해준 기백과 품격이 있지 않는가. ​ 비록 짧다 해도 황혼의 아름다움 처럼 남은 열정 다해 사랑하며 살아감이 옳지...

일깨워 준 계절 잊고 살아온 지난날의 나를 깨워 준 계절 오곡백과 풍성히 내마음 안정을 준 계절 그 어느 절기든 나름대로의 뜻이 있고 의미도 있겠지만 가을이 계절의가을이라인간에게 다가오는 황혼의 그리움과 늙어가지 않고 아름답고 품위 있게 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