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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표 보면 숨막혀.. 난 여행한정 P인가봐.. 이런 여행계획표보면 항상 미션 완수 느낌 강하고 학교다닐때 수학여행이나 회사 워크샵 느낌이라 여행기분 전혀 안드는데.. 나같은 J도 있으려나? 나한테 여행은 구경하는게 아니고 체험하고 즐기고 먹는게...

내 얘기는 아니고 지인 얘기인데 미치려고 하는데 워크샵을 2박3일 가는 회사가 있어? -_- 심지어 다들 가기 싫어서 어디로 갈지 투표했더니 경기도권으로 가자고 했대 경기도에서 2박 3일씩이나 워크샵을 뭘 해?????

날에 쉰다고했지 근데 대박 ... 워크샵이...내휴무 하루에 포함이 된다는거야 주5일 인데 그럼 누가...갈까...? 다른 회사는 워크샵을 출근 ,..이라고 처리해주는데 여긴 직원들의 휴무를 빼가면서.. 그럼 이건 워크샵이아니지 그냥 놀러가는거지 아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