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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부르스타 같은 끝물 산수국 위로 비가 내렸다 강아지풀의 목덜미에도 함초롬히 비가 내렸다 강아지풀은 절레절레 물기를 털어냈다 배롱나무 꽃잎과 흙먼지와 산수국과 강아지풀은 일제히 내달리기 시작했다 영문 모르는 봉숭아는 덜 여문 씨앗을...

집에 회오리 바람부는날 정원에 살짝 내려 앉았다. 전설에 의하면 나의 성 채씨의 유래를 보면 거북이 뱃속에서 나왔다고 한다. 몇년전 동생이 이사가면서 우리집으로 와서 살고 있다. 어제 오후 한국의 처제 (작은나비)의 큰아들이 버클리에서 연수...

엉성한 마감...... 국산 부르스타로 통칭되는 버너보다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다만 좀더 깔끔하고 블랙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꺼라는 느낌의 이미지도 보이네요~~ 깔끔해 보이시나요? 제눈엔 깔끔해 보입니다^^;;; 불꽃은 회오리치게 만들어놓았네요...

면세점에서도.. 그리고 지난주 대마도에서도 보게된 소형 부르스타인데요.. 동반 여행자께서, 이제품을 흑형이라 칭하더군요...모양은 이와타니社의 에코주니어와 내염식으로 동일한데.. 설명에는 추가로 회전식 회오리가 친다고 되어있네요...^^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