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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잡아먹으로 갈친구 대기바람) *금요일 날뭉쳐서 회먹으러가세 꼴깍. *5월7일 장흥회진으로.......... 아무도 모르게 핸드폰으로 *들키면 안된다) *딱 한차만 갑시다.

1시쯤 회진쪽 선장님에게 열락이 오네요 바람이 많이 잦아 들엇다고 내심 낚시를 못가게 되어서 하늘을 원망하던차에 생각할것도 없이 바로 콜을 외쳣습니다. 새벽에 월드낚시방에 가니 호정형님 피곤해서 눈이 풀려잇네요. 밑밥 이랑 이것저것 소품들...

잰다. 큰 고기들은 혹시 어제 잡은 것이 아닌지 확인을 하기위해 배까지 딴다. 회진 앞바다 선착장 낚시인들의 배가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고 있다. 낚시대회 심사장옆에서는 회진앞바다에서 생산된 감태를 어민들이 손질을하여 판매를 하고 있었다. 회진면...

술을 한잔씩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밤 12시에 모여 장흥으로 출발 2시경 장흥 회진에 도착하여 밑밥을 챙기고 2시반경 배를 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향했다. 낚시를 간다는 것에 초등학교 소풍처럼 잠을 설치고 꼬박 날을 새며 낚시를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