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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에 있는 원주공항 맞은편에 있어요... 메뉴는 장국수,건진국수,도토리묵밥 저는 첨 들어보는 건진국수로~~ 국물은 거의 없고, 손으로 반죽해서 썰은 면발~ 어찌나 부드러운지 그냥 후루룩 후루룩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끝내 주더군요~~ 반찬은...

맛과 집에서 따라 해보려 해도 도저히 비법을 알 수 없는 건진호박국수 맛에 노부부의 밥집은 늘 문전성시. 맛은 물론 오래된 옛집이 주는 정감에 더 찾게 된다는데. 40여 년 전 강원도 횡성 산골에서 먹고살 길 찾아 원주 도심으로 내려왔다는 노부부...

임산물이 그득하다 . 이들 산물들은 대부분 횡성땅에서 나고 자란 것들이다. 그렇지 않은 것은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한다. 우...묵밥, 취나물밥, 소머리국밥, 건진국수, 촌떡(총떡), 메밀부침개, 올챙이국수 등 무엇부터 맛보아야 할지 망설이게 만드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예버덩 문학의 집 개소식에 참석 했다. 작가들의 축하 말이 끝나자 사회자가 문학관 뜰로 우리를 내몰았다...나는 왜 어린날 어머니 심부름을 자주 가던 혜자네 국수집을 떠올린 것일까? 그 한적한 국숫집 안 마당을 검은 차일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