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낙엽에 쓴 편지 / 동목 지소영 ( 영역:노대성, 낭송:효광 김정곤) 2013.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엽에 쓴 편지 / 동목 지소영 ( 영역:노대성, 낭송:효광 김정곤) Letter on the fallen leaf / Dong-Mok, Sohyoung Ji Translated by David S. Ro 그리움만큼 마음 담았어요 행여 부서질까 이슬을 묻히고 조심스레 봉투에 넣었지요 My dear, my longing...
-
그녀의 가을/수채화/권영금(낭송/효광 김정곤) 2009.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녀의 가을 수채화/권영금(낭송/효광 김정곤) 애달픈 구절초 가슴 동촌 강둑 서성이며 시리도록 아픈 기억 어루만진다 모래 밭 속 흩어진 아비 흔적 찾아다니던 다섯 살 조카 눈물방울 주워담는 손 흥건히 젖고 먼 길 달려간 세월에도 달라붙은 멍 떼어...
-
빈 잔에 채우는 고독 - 시;好緣 권남숙/낭송;효광 김정곤 2009.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잔에 채우는 고독, 호연 권남숙. 노래.낭송 효광 김정곤 빈 잔에 채우는 고독 시; 好緣 권남숙 낭송;효광 김정곤 여름의 끝은 시작되고 풀벌레소리 밤을 새울 제 빈 가지에 걸린 달빛아래 서성이는 나그네여! 채우고 채워도 허기진 여정 작은 몸뚱이...
-
이 계절 지나가면/백련/김향숙(낭송/효광 김정곤) 2009.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계절 지나가면 백련/김향숙(낭송/효광 김정곤) 이 계절 지나가면 그대도 떠나시겠지요 바랜 낙엽에 호젓한 마음 실어 저녁놀 고이 물들면 서걱거리는 가슴 안고 그대도 말없이 가고 말겠지요 가끔 세월이 진실을 속일지라도 함께였기에 행복했던 사람아
-
비가- 연화/옥정화/낭송/효광 김정곤 2008.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가 연화/옥정화/낭송/효광 김정곤 아무런 이유 없이 자꾸 울기만 하는 그대 어쩔 수 없는 나는 그저 무심히 바라만 봅니다 왜 그러는지는 알 수 없는 마음이 되어 그저 멍 하니 보고만 있습니다 곁에서 침묵할 수밖에 없는 밤이 캄캄한 어둠의 빛 사이로...
-
그리움의 조각배/서정/朴卿禮(낭송.효광 김정곤)|▒ 2009.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들일 수 있다면 이 마음 붉은 단풍잎에 가을향기 담아 당신을 그리고 싶다. // 그리움의 조각배 서정/朴卿禮(낭송.효광 김정곤) 그대 미소 떠나지 않는다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다 여린 마음 담아 완연한 가을로 축이고 그대 곁에 있는 사람 그대 눈동자...
-
미련-연꽃/옥정화(낭송/효광 김정곤) 2008.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련 연꽃/옥정화(낭송/효광 김정곤) 잿빛 하늘 쓰러 안고 신음 하는 사랑이야 접을 수 있다 만 두 소매 흠뻑 적시는 내 마음은 접을 길 없네 안개 자욱한 새벽이 오는 길 에 뚜벅 뚜벅 다가 오는 그대 발자욱 소리 는 애써 외면 하면 그만 이지 만 꿍꽝...
-
사부곡 백련 김향숙/낭송/효광/김정곤 2009.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부곡 白蓮 김향숙/낭송/효광/김정곤 오랜만에 아부지 당신을 불러봅니다 술 한잔 걸치시고 공책 몇 권 상으로 들고 오셔서 우리 육남내 노래자랑 시키시고 좋아하셨죠 이담에 커서 뭐가 되냐 물으셔서 여군요 답하면 오냐 내가 여군 시켜주마 하시고...
-
계곡의 봄-淸浩/우상현-낭송/효광 김정곤 2008.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곡의 봄 淸浩/우상현-낭송/효광 김정곤 산허리 감아 돌아내리며 얼어붙은 산 구렁 사이 얼음장 밑으로 졸졸 소리 내며 봄은 찾아오고 있네 청솔모 숨바꼭질 하며 뛰놀던 소나무숲 깊숙한 골짜기 웅덩이 얼음장 밑 개구리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
구월의 노래- 詩 윤주희 낭송/효광 김정곤 2009.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월의 노래/詩 윤주희 낭송/효광 김정곤 키 작은 코스모스야! 그믐달빛 품어 어르고 쓰다듬다 너에게 취했었다 문득, 스치는 가을바람에 너의 향기 찾아 구월에 떠난 내 사랑이 줄달음을 친다 아~ 이 가을에 또 한 번 흠뻑 젖는 넌, 秋夜에 흔들리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