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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손자가 33명, 손녀가 24명, 증손자가 109명이었다. 게다가 50살을 넘긴 둘째, 넷째, 여섯째를 먼저 보냈다. 효령대군의 후손인 효령대군파는 현재 전주 이씨 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명종 이후 적통이 끊겨 덕흥대원군의 3남인...

효령대군의 6남 원천군(原川君) 이의(李宜)를 양자로 들여 봉사하도록 했다. 그러므로 지금 성녕대군의 후손은 엄격하게 말해 효령대군의 후손이다. 성녕대군묘가 있는 대자산 밑에는 태종의 명에 의해 지었다는 대자암은 임진왜란 때 폐사되고, 대신 성녕...

대군 효령대군(孝寧大君1396-1486)은 어릴 적부터 글읽기를 좋아하고 명필이었으며 활쏘기도 능해 태종(太宗)을 따라 사냥터에 다녔으며 효성이 지극했다. 양녕(讓寧)과는 달리 동생 세종(世宗)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았고 불교를 숭상하여 많은 불사를...

하여 이 동네를 배다리 마을(船橋里)이라 불렀는데, 선교장이란 이름은 바로 여기서 유래한다. 선교장은 조선 영조 때(1703년) 효령대군의 후손인 이내 번이 족제비 떼를 쫓다가 우연히 발견한 명당자리에 집을 지은 후, 그 후손이 지금도 살고 있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