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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기 아쉬워서 설레는 짤 하나 보검이형과 윤아

하늘에 펼쳐져 있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적란운도 예쁘지만 개털구름도 예쁘군. 아침에 본 TV프로그램에서는 '효리네 민박'이 재방송되고 있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개들이 행복한 것 같다며, 개처럼 단순하게 살면 된다고 했다...

아.......재방송 알아봐야지

재밌는 프로그램도 안 하고.. 효리네 민박을 챙겨 보지는 않았는데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보기는 했거든요. 아까 효리네 민박 재방송을 보다 보니 이 노래가 나오네요. 이 노래를 예전에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을 때 기분이 참 기기묘묘 하다고 해야 할지...

담주가 대부분의 학교에서 시험시작이라그런지 사람들이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았다 ㅋㅋ 알바가선 공부도 좀 하고 효리네민박도 하나 재방송으로 챙겨보고 일도 열심히하고 그렇게 하루를 마감했다 그래도 이번주는 40시간을 넘겨서 기분이 좋다 ㅎㅎ...

지금 효리네 민박 (아마도 재방송인듯)을 보고 있는데, 금오름 길이 나온다. 어려서 제주도에 살았던 덕에 제주도의 모든것을 알고 있다는 제부심이 있었는데, 전혀 모를 첨보는 신세계가 펼쳐진다. 내가 살던 제주도는 원시의 기억으로 사라져 버린건가...

시간대 재방송을 하는게 더 이득이거든.. 그런데 TV조선의 패착은 그러한 2049 공략의 실패임.2049가 볼만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어필해야하는데 초반에 그걸 못한게 오늘날 부진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임. 사실 오늘날 2049를 잡았단 평가를 받고있는 JTBC...

바람도 꽃내음도 다 온화해졌네~ 대지도 꿈틀대니 내맘도 살짝꿍 꿈틀꿈틀... 바쁜 시기가 지나면 내 그리움도 폭발할거야~ㅋㅋ 효리네민박 재방송 볼려고 기다리는데 광고가 왜이리 많은지~ㅋ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 고운 봄 만끽하는 하루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