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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후박'이라서 생긴 오해일 뿐 두 나무는 전혀 다르다. 줄기-높이는 20미터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갈색 또는 연한 갈색으로 줄무늬가 있다. 어린 가지는 녹색으로 붉은빛이 돈다, 잎-어긋나며 가지 끝에 모여 난다.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으로...

광교 쉼터의 후박 나무 열매 익어 가는 모습

크고 향기가 짙은데다 잎도 매우 넓어 후박나무와 쉽게 구분 가능하다. 후박나무가 많이 자생하던 을릉도에서는 후박나무의 진액과 열매로 엿을 만들었으며, 그런 엿을 '후박엿'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울릉도의 후박엿이 외부에 알려지고 대중화되는 과정...

껍질을 넣어 만든 엿을 후박엿...나중에 잘못 전달되어 호박엿으로 변한 에피소드도 가지고...또 옛날 한약업자들이 한약(중국...제공했던 적이 있는...우픈 사연이 깊은 나무 입니다. 꽃은 잘 피지만 열매는 좀 익다 완전히 익어서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잎 앞뒷면 그리고 겨울눈.... 후박나무는 5~6월에 개화하고 7~8월에 열매가 맺는데 그 시기는 놓치고 이제사 열매를 찾아보겠다고 나무를 뒤지니 있을 리가 있나요? ㅎㅎ 그런데 한 알이기는 하지만 만났다는 것 아닙니까? 것도 아주 잘 익은 것으로 요...

후박나무 - 새순, 꽃눈, 어린 열매 Carol Kidd - When I Dream

풍미가 있다. 울릉도 호박엿 때문에 울릉도가 호박의 주산지인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애초에 울릉도 호박엿은 후박나무 열매로 만든 후박엿이 호박엿으로 잘못 구전되어 알려진 것이다. 물론 지금은 후박나무가 워낙 귀해지고 호박엿이라는 명칭이 보편화...

그 후 흑비둘기와 더불어 후박나무를 천연기념물 제215호로 지정하여 함께 보호하고 있으며 후박나무숲에는 흑비둘기가 깃들고 후박나무 열매가 흑비둘기 먹이로 유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진도군 조도면 매관리 곰솔과 서낭당 후박나무 군락을 제212...

이제....남부지방의 가로수로 인기가 최고입니다 후박나무, 먼나무, 종가시나무, 태산목...으로 남부지방 가로수가 심겨지고...이제 붉어지기 시작한 먼나무 열매...앞으로 겨울 내내...더 붉어진 열매로...멋을 낼 것 같습니다 멋진 열매를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