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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를 들어보니 기정수님께서 말씀하신 검은등뻐꾸기가 더 가깝게 들립니다만 어쨌든 후투티와 검은등뻐꾸기 소리가 둘 다 들어가 있으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게는 후투티 소리가 홀딱벗고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기왕에 말이 난 김에 제가 좋아하는...

https://www.youtube.com/watch?v=c6Vt-m6GmnQ

추장새'라서 뭔가 인디언들이 지은 이름일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후투티는 순우리말이다!! 그렇다면 후투티는 어쩌다가 후투티가 되었을까? 후투티의 울음소리가 후후투!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후투티가 좋아하는 먹이가 오디 열매라고 한다...

대부분 소리와 색깔이 곱고 모습이 예쁘며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니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인간들을 꼭 철새로 빗대는 건 좀 거시기하지 않습니까 ? 어제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귀한 철새를 순간적으로 목격했습니다. 양지바른...

큰하늘나리가 자생하기에 촬영차 탐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낭을 내려고 하는데 앞 쪽에 움직이 보이네요. 다시 보니 후투티 새 라는 녀석이 먹이를 찾고 있어요. 소리나면 날아 갈까봐 배낭에서 급히 카메라를 내어 찰칵 찰칵 도찰. 여러 컷을 찍고...

발견돼요. 후투티는 깃털도 멋지고 색깔이 화려해서 새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후투티라는 이름은 '훗' '훗' 하는 #울음소리 에서 유래됐대요. 원래는 논밭이나 야트막한 산에 주로 살고 큰 나무 구멍에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워요. 하지만...

고향집 대문옆에 전봇대가 있어요.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리길래 전신주 꼭대기 위에서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담아 보았습니다.

너무 차갑거나 너무 뜨거우면 상처 입는 새의 혓바닥 때문일까 무리를 짓지 않고 홀로 눈에 띄지 않는 방식으로 울음소리 떨어트리고 후투티가 날아간다 술래가 된 아이가 숲으로 들어간다 나무를 흔들며 못 찾겠다는 아이의 울음에 후투티는 더 깊이 숨어...

한 마리가 날아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뻐꾹 뻐꾹 뻑 뻐꾹 훅훅크 훅훅크 훅크 살짝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후투티 얘는 머리를 수그리고 소리를 내고 머리를 쳐듭니다. 웃통을 벗어 알몸인데도 일을 하니 땀이 흐릅니다. 그 때 한 아름 바람이 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