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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서(한 경찰관의 6.25 일기)1 2010.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과 소대장의 통솔력이 부족한 것을 느꼈으나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잔여 대원 18명을 이끌고 적이 온다는 전방 고지에 배치하고 적의 동향을 살피는 중 22시, 적은 선구 부락에 들어오는데 야간임을 의식한 점은 알 수 없고 행렬을 보아 약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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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하옥아이들의 대한 사랑이 담긴 글.. 2007.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원도 지역은 군대 생활을 동해안 경비 사령부에서 해안 소대장(ROTC)으로 근무를 하였기에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은...인근 해안지역 (위쪽으론 강릉에서부터 밑으론 영덕과 경계가 되는 후포까지)을 다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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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열식(査閱式) 201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에 후포 시장에 들렀다. 싱싱한 바다 고기들이 함지박에서 너풀대고 있었다. 좌우측으로 길게 줄지어진 어시장을 한 바퀴 사열했다. 사열을 받아 선택된 놈들로 횟감이 되어 먹음직스럽게 올라왔다. 회장님의 선창에 따라 파이팅을 외치며 일시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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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1하사관학교에 주둔중인 36사단의 연혁(글이 길어요 지루함 그냥 팻스) 2020.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변에서 후포까지 기동타격대로 임무가 주어 졌다. 행정소대는 어민들이 해안선에 접해 사는 마을은 고성방가로 제압하고, 해안으로 불빛이 세어 나오지 못하게 소등시키는 일이다. 주민들을 진정 시킨 후에 우리는 4명이 1개조로 해안가 백사장에 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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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생애]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126) ~(130) 2004.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대 소대장 박정희가 38선을 지키고 있던 1947년4월5일 강릉에 있 던 같은 연대 제3대대에서 고급하사관 수십 명이 작당하여 송요찬 대대 장을 습격했다. 송 대위는 달아났다. 하사관들은 장교들을 두들겨 팬뒤 감금하고는 병기고를 열어 무장했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