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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수산시장 풍경도 우리네와 다를게 없구나 우리와 너무 비슷해서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해진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꼭...지자 색다른 생선에 나의 눈길이 움직였다 오호,이놈들 봐라~!! 늘보던 놈도 있고... 처음보는 놈도 있고.. 특히,먹물 오징어에

통한 훈훈한 우정이 넘쳤기 때문이리라. 기차방 번개모임을 한지 이제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고, 처음 아니면 두 번째의 만남이지만, 정말 오랫~ 만에 만나는 죽마고우처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오가는 반가움의 악수와 다정한 인사가 정겨웁기만 하다...

잎도. 수산해변 인근에서 산너머 igo(이고)님 아이스크림 사주신대요. 오~~예~~ 탱크보이~ 우리는 동해안~보이~~ 근데 앞에 가신 분들 어쩐댜~~ 걱정마세요. 막내인 제가 뛰어서 전달 하겠습니다. 헥헥~ 봉지 받아 들고 100미터 달리기 전력질주~ 뛰기...

모습도 훈훈한 광경입니다. 오랜만에 최상배운영자님 모습도 반가워유~ 누구시죠?.. 대구에서 비실이부부님께서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오셨네요. 두분간의 정담은 흥미 절로 만점입니다.~ ㅎ 흐뭇해 하시는 박선생님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사모님께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