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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읽고 나서 마음이 불편해 질지라도 이 작가가 다른 책에서 하는 말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훌훌]-문경민/ 이 그런 책이었습니다. 입양이라는 주제를 다루었고, 가정폭력이 등장했습니다. 알고보니 생친부모는 나를 입양해준...

모른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는 모른다. 그래도 찾고 싶었다.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훌훌』,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가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죽음이 새삼스럽지 않은,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된...

김송희( ○ ) 황종희( ○ ) 정선화( ○ ) 강명자( ○ ) 오수진(○ ) 이종연( ○ ) 오응경( × ) 이나경( × ) 나눈책 훌훌(문경민/문학동네) 발 제 정선화 ◎ 나눈 이야기 - [훌훌] 책표지의 단어에서 가출소녀로 생각이 들었다. ( 삶을 떠나고 난 뒤의...

있게 한 이번 수상작은 읽고 난 후 오랫동안 ‘내가’ 혹은 ‘우리가’ 지켜야 할 세계를 곱씹게 한다.당선자 문경민 작가는 청소년소설 『훌훌』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과 권정생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다.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