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댄다. 떡집 주인 내외가 비닐을 깐 큼지막한 좌판에 갓 쪄낸 송편을 쏟고, 즉석에서 참기름을 바른다. 그 고소한 향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잠시 서성거리니 맛 좀 보라며 두세 알을 손에 쥐어준다. 전통시장은 인심만큼이나 손도 크다. 식구가...

달은 휘영청 밝았지만 어디선가 늑대울음소리 들리고 도깨비불도 번쩍번쩍 들판을 누빈다 갑가기 소름이 돋는다 낮에는 쟁기 맨 아버지와 소가 지나갔고 밤에는 책보따리 허리춤에 질끈 맨 내가 이슬 맞으며 외롭게 걸었다 들길은 언제나 말없이 빈 가슴...

달님이 휘영청~* 돌아가신 울엄니 나들이 가시기전 코티분으로 분단장 하신것처럼 뽀샤시~* 이쁘다. 산초입에 백구야...너는 아느뇨. 언제나 산행후기속에 등장하는, 이제는 우리조직으 일원인듯~! 궁금해 하는 이안님에게 창가가 소개를 한다. 바로 쟈여...

ㅎㅎ 떡집으로부터도 전화가 온다. "주문대로 만드느냐 ?"고, 20일이 생일 이어서 산에 가져 갈 떡이라고 했더니 날씨때문에 확인 하려는게다. 아무래도 취소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반만 하라고 수정주문하고, 작년에 담근 포도주 걸르고, 연빈님이...

나선다. 아내가 올해 마지막이니 조심해서 다녀오란다. 떡집과 빵집을 들려 간식을 산다. 1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주버스터미널에...달린다. 음성휴게소에서 잠시 쉰 후, 영동고속도로를 진행하는데 달이 휘영청 밝다. 대관령을 거쳐, 저녁 10시 47분...

난 떡집이라서.. 구름처럼 모여든 손님으로 금방 매진인것 같다..ㅎㅎ ▲ 불태산에는 우람하고 오래된 고목들이 많이 보인다.. ▲ 무위자연(無爲自然)하는 순환이다.. 무(無)에서 유(有)가 나고..유는 다시 무(자연)의 자리로... 본래의 곳으로 돌아 간다...

미리 한답니다.. 그래도 송편빚기는 엄두를 못내고 떡집에서 사오지요...ㅎㅎ 올 추석은 대부분 맑은 날씨라 보름달을 볼수 있을...두었답니다 . 세가지 다들어 주심 정말 좋겠어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휘영청 둥글고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담당하는 떡집이라고 부대에서 소개받았습니다)에 가서 떡 확인하고 새로 옮긴 양지리통제소까지 13시 도착하니 2중대행보관님과 병사두명 주임원사님께서 나오셔서 부대차에 떡과 빵 옮겨싣고~~~ 저는 예정대로 그곳에서 작별을 하려하였으나 주임원사님...

판을 떡집에서 해오고 대신 시원하고 구수한 무국은 교육원에서 직접 무쇠솥에 끓여 냈습니다. 해가 어스름 할 때 꼬마 농부들과 1년 농사에 대한 감사와 위대하고 고마운 자연에 대한 감사를 올렸지요. 한 동안 이어가지 못하다가 이번 농부학교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