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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흐드러지게 피어라/홍라온/동아 2015.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근작 : <흐드러지게 피어라>,<너로 물들어 2>,<너로 물들어 1>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 4월 27일에 태어난 여자 사람. 안양외고 일본어과, 상명대 교육학과 졸업. 중앙대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미디어스토리텔링전공. 365일 질풍노도 오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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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꽃 2025.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한 그대라 한 생을 사는 동안 더 잃을 게 없다고 말하고 싶네 지나온 삶에서 많은 걸 배웠으니 남은 여정도 기꺼이 좋아라 당신은 내 산천의 망초꽃 하얗게 더 하얗게 눈물겨운 사랑으로 잠들 때도 화사한 햇빛 달빛으로 이 내 심장에 흐드러지게 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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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꽃에 관한 시모음 1) 2025.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찬란히 피어라 /곽재구 나는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들 삶의 골목골목에 예정도 없이 찾아오는 외로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외로울 때가 좋은 것이다 물론 외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충분히 견뎌내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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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배롱나무에 관한 시모음 10) 2023.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니 덜컥 먼저 겁부터 난다 떨리는 두려움도 감수하고 거기에 올라가 본 것은 결국 탐욕이었어 그래도 피고 지고 흐드러지게 또 피어라 새색시 수줍어하듯 불그스레 백일홍이 피어있는 연못 /남길순 한 여인이 물속을 걸어가고 있다 구름의 영토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