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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흑단으로 卍자를 구슬 사이 사이에 배치하여 염주팔찌를 만들었습니다. 흑단이 이름값하네요.... 전부 껌뎅이라서 보기가~~~~~ 어떤가요,이뿐가요? 卍자는 실톱으로 자르고 손사포로 작업했습니다.

흑단나무가 단단하고 질겨서 기계로도 작업이 용이치않는데 수작업은 더욱 힘드네요. 껌뎅이라서 그런가 은근히 기대하시는 분덜이 많네요, 구슬의 크기는 약 9mm 매듭줄 조리개 작은 구슬은 약 5mm입니다. 행복한 꿈 이루소서^^

전페하고 만든 견짓대에 이름을 붙이는 마지막 작업이니 나름대로 갱성있고 품위있게 하고 싶지요. 그래서 저도 물소뿔, 흑단, 염주 등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사부님께 진주 꼭지의 견짓대를 선물-사실은 처에게-받고는 이렇게 고급화할 수도...

수입유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까지는 중국에 거의 의존을 해서 모든 제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변거래처에서 흑단염주와 침향합장주를 찾아 달라고 부탁은 하는데.. 하노이 쪽에 많다고 해서 도움주실 분 있으실까해서 글 올립니다. 흑단염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