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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무슨 퓨전 한식아니면 파인다이닝 한식 이런거... 그나마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셰프들은 거의 잡일만 시키질않나; 슈발 내눈에는 안성재 도토리국수보다 안동국시에 겉절이가 더맛잇어보임

한식만 나오면 출연자들 다들 입맛다시는거욬ㅋㅋㅋㅋ 안동국시 나오자마자 다른 셰프들 먹고싶다.. 아따 맛있겠구만.. 하는겈ㅋㅋㅋ 한식셰프님들 거의 떨어져서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ㅡ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이모카세가 '동상이몽'에 나왔다. 그녀가 매일 5시~8시까지 운영하는 프라이빗 예약제 "즐거운 술상"집을 보았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하루 딱 20명에게 27가지 정도의 요리를 내놓는다고. 일인당 5만원이라니 놀라운...

고려한 요리사의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 겨울에는 차 한 잔과 구운 가래떡을 시켜 조청에 찍어 먹으면 어린 시절과 고향의 어머님을 떠올릴 수 있고, 한 여름엔 후식으로 얼음을 갈아 우유를 살짝 곁들인 완두콩 빙수가 일품이다. 가끔 내게 주는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