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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군부대 뒷 쪽 경사진 곳 집에서 예리 공소를 만들었는데, 그게 흑산성당의 시작으로 성당과 흑산도는 한 몸이었다. 성당에서 세운 성모중학교 졸업생이 모두 11회까지 950명인데, 섬에서 유일한 성모중이 있어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면서...

흑산도의 아침, 그리고 새로운 여정 윤경관 이성원, 그의 삶은 흑산도 사리의 바닷바람과 함께 시작되었다. 짙푸른 바다가 눈앞...소년은 아직도 그 마음 속에 남아 있다. 흑산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이성원은 새벽 다섯 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산길을...

과시하는데 푸른 것이 먼발치에서 보면 검게 보인다고 한다. 흑산도는 유인도가 11개, 무인도가 285개 열도로 섬 주민만 4300명에 달한다. 예리항에서 진리마을로 향하다보며 흑산 중학교가 반긴다. 기숙사가 학교 건물보다 더 큰 것이 특이한데 흑산도...

알면서도...^^;) 산에 점점 오를수록 내려다보이는 흑산도의 전경은 정말 멋있고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칠락산의 위엄이...산을 넘기 잘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네요. 예전에는 '사리'의 학생들이 '예리'에 있는 중학교를 가기위해 이 산을 넘어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