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촉촉한 그리움이 흘러나와 네를 불러낸다. 2009년 1월 31일에 ====================== 어제는 아주 오랜만에 히레사케(ひれさけ)를 두 잔이나 마셨습니다. 잘 말려서 불에 살짝 그을린 복어 지느러미와 그 향, 적당하게 데워진 부드러운 사케의 내음...

가게는 간판 불이 다 꺼지고 오롯이 홀로 등을 걸어 놓은 그 일본식 선술집에 들어서자, 주인아저씨가 웃으면서 따끈한 히레사케를 두 잔 내어주셨다. "엇? 술잔에 뭐가 있다." "히레사케니까." "히레...사,,,케?" "마셔봐. 뜨거워. 입술데이지 않게 조심...

그리고 복껍질 마지막으로 히레사케 먹을수 있는지느러미 까지 내일 손님초대가 있어 와이프가 다시물끓이고 난 자기전 히레사케를 일잔하였다. 그래 이맛이야 이따뜻하고 향긋한 맛 끝내줘요 다시한번 나루터님께 감사드리며 이모든 복어 대장정 잘지켜봐...

스시..... 난, 가스오브시 솔솔 살아 움직이는 오코노모야끼 시켜놓고 복어지느러미 동동 떠다니는 히레사케 두어잔.... 크아~~~ . . . . 아래 글은 히레사케에 대한 검색에서 건졌어요. 방 한가운데를 사각형 모양으로 파낸 뒤 장작을 태우는 '이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