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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양홍의 색깔로 칠했을때 색이 고왔다.

폐허로 잊혀진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시작된 발굴 작업으로 폐허의 히에라폴 리스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히에라 폴리스의 수로 낭만적인 클로네이트 길을 걷다보면 비잔틴 문 ,도티아누스의 문 등 시대의 흥망성쇄를 함께 했을 유적지들이...

파묵칼레 .히에라 폴리스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온천수가 솟아 나오는 곳으로 온천수에 석회성분이 섞여있어 마치 주변 환경이 하얗게 목화같이 보인다 하여 목화성(파묵칼레)이라 불리고 있다 로마시대 부터 병을 고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길 찾아와...

그저 감사할따름... 2000년전에 이런건물을 지은 로마인들은 외계인일까? 그저 기가막힐뿐... 인구 10만이 살았다는 온천도시 히에라 폴리스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로. 신들이 온천욕을 한다는 클레오파트라 온천, 유적들 잔해로 무심한 온천수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