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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사찰이 있지만 그래도 허전함은 있나보다. 빠친코 : 시간의 무료함과 외로움을 달래주는 곳은 아닐까 생각. 히타역은 시골의 작은 역 정도의 위치고 기차 또한 왕래가 많아 보이지 않지만 역사와 역 광장은 알토란같은 모습을 보인다. 한쪽으로...

작년 11월에 6박 7일 여행을 하다가 찍은 사진 중에서 히타역 근처에 있는 증기기관차 사진을 올려봅니다. 요즘 출퇴근하느라 많이 바쁘고 또 게으르다 보니 1년이 다 되어서 사진을 올리게 되는군요. 토요일 유후인노모리 좌석을 구하지 못해서 쿠루메역...

ㅎ 참고로 유후인 -> 히타 일정임을 알아주삼,, 그럼 스타또☆ 요로코롬 똑쟁이 구글어플로 검색했음! 게녀들도 출발지에서 히타역으로 검색해보삼ㅎㅎ 난 저렇게 오전 9시7분 차를 탔었고 전날 술을 오지게 먹어서 화장도 안하고 걍 쌩얼로 허겁지겁 탔고...

62바퀴에 해당하는 250만Km이라고 합니다. 육중하고 거대한 차체가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철조망 너머로 히타역 구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객열차가 없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승강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 사진도 찍고 증기기관차도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