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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헷갈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떤게 맞아요?

고쳐줄거야? 하 거슬렷

난 코어 할때 진짜 뒤질거같아 복부비만이라그런가 하체는 꽤 잘따라하는데.. 팔운동도 힘듬 ㅈㄴ 가녀려

제가 알기론 명사형 전성어미 -ㅁ이 붙어서 어간 힘들+ㅁ 해서 힘듦, 만듦 등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 ㄹ 이 탈락되어 힘듬 만듬이 맞는 건가 갑자기 헷갈려요. 신랑이 회사 보고서에선 모두 힘듬, 만듬으로 쓴다고 하네요.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ㅈㄱㄴ

벌써 가족들에겐 피해 아닌 피해를 주고 있고, 반디님께도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의도치 않을 피해를 주고 있어서 나의 힘듬은 힘듦으로 생각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를 최대한 지켜내려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69. 경제적 파산 실태임에도...

내 힘듬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우습고 한심하게 볼까봐 늘 괜찮은 척 했어. 그래서 괜찮아졌냐고..? 아니, 더 심하게 곪아서 상담받는 순간에서 조차도 나는 괜찮은 척 하고 있더라고.. 내가 힘들다고 호소하러 가는데, 괜찮은 척을 하고 있고 내가 밝고...

점검하는 시간을 좀 가졌어 왜 그렇게 됐을까.. 내 생각의 결론은 오빠의 힘든시기와 나의 열정넘치는 시기가 겹쳤고 오빠의 힘듬을 끝까지 받아내기에 내가 지쳐버렸고 이 지침과 힘듦을 내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던것 같어. 난 스스로 괜찮다 생각...

재미난 산행의 일부가 되겠죠. 이런것을 보고 또 생각하다 보면 산속에서 요지경의 세상을 보는것 같습니다. 토할듯한 힘듬도 벌에 쏘이고 가시에 긁히고 쓸리고 해도 어느순간 반짝이는 별빛에 혹은 맑고맑은 하늘을 한번 올려다 봄에 그 힘듦이 사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