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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해병대 훈단3중대2소대 소대장님 중사 김준만. 티비보고 설마설마했는데 맞네요 ㅎ 아 그립다 그말투. "눈깔뽑아서 빨대꼽고 먹물을 쪽 뽑아먹어."(기억이 가물가물ㅎ)를 남발하시던 그모습. 그때도 카리스마 넘쳤음. 집이 백령도라 하셨는데 그쪽...

15년전이지만 씨름판을 독재자처럼 휘어잡았던 호동이성. 해병대 6명과의 연속 대결에서 배게 던지듯이 휙휙 뽑아들어 패대기...호동이행님아가 은초딩 데꾸놀때 하던 아이디어 라는거 1박2일 보시는 분들은 아실김니다. 씨름에서 발목받치기로 이기는군유...

강호동이 1박2일 백령도에서 찍을때 씨름했잖아요.. 첫번째로 강호동하고 씨름했던 해병대원 안영우 하사.. 저번달에 바다하강레펠 훈련받다가 돌아가셨답니다...당시 레펠에서 추락 바다에 빠지셨는데, 날씨가 안좋고, 파도와 풍랑도 심해서 보 트를...

내용과 더불어 안 하사가 오는 3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안 하사는 지난해 6월 방송된 ‘1박2일-백령도를 가다’편에서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과 씨름대결을 펼쳐 해병대의 패기와 근성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