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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엔 부랴부랴 챙겨서 45분에 나감ㅎ,, 좀 빠른걸음으로 걸어야 8시에 간신히 세이프 해 오늘 하루만 오후알바(=사장 사모랑 같이함) 하기로 했는데 몇분에 나갈깡

흐르는 물 소리는 발 걸음을 더욱 가볍게 만들었고 물의 흐름과 아름다운 경치는 자연의 미를 더욱 끌어 올렸다 주차장 1키로 전 볼케노 크릭에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기 위해 족욕을 하기로 했다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마사지를 하니 시간이 언제...

아니다. 1키로 지났는데 9분 걸렸다. 노고단고개까지 6키로 남았다. 2키로 정도 지나는 시점에 살살오르막이 시작된다. 23분 경과 되었다고 말해준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사실 화엄사에서 노고단고개 7키로 길이지만, 힘든길은 3...

그 걸음을 다 하게 되었는데 그 신사의 3궁에서 부터 시작된 거대한 삼나무 군락이 우릴 놀래킨다. 히로시마에서 꼽는 거목 50그루 중에서 이곳에만 45그루가 있다고 한다. 그 굵기가 얼마나 크던지 ? 나무 둥치의 둘레만 8.01M가 넘는 거목이 밀집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