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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0년을 남겨 놓았다가 캐보았습니다. 뿌리가 얼마나 깊게 들어 갔던지 어깨가 빠지도록 괭이질을 했지만 끝뿌리는 거의가 잘려 나갔습니다. 황토땅속으로 40~50cm 깊이까지 뿌리를 밖고 있더군요 수도물로 세척중 도라지는 편도선염을 막아주는...

있어서 10년묵은 동네 고인물 때밀이선생님이 다녀가신듯한 부드러움 그런게 잇음 거품 씻어내고 물기 닦고 나서 꼭 등 피부 바로 손으로 한 번 만져봐야 함 그냥 손으로 문질러도 거품이 이렇거든 그래서 저 위에 킹받는ㅋㅋㅋㅋ 샤워타월로 거품내서...

과연 10년 넘게 묵은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이것을 구하느라고 수고하셨소. 이제 당신의 병은 다 나은 것이나 마찬가지요." 나는 고추장을 숟가락으로 떠서 큰 사발에 가득 담았다. 고약처럼 굳어 있었으므로 따뜻한 물을 붓고 잘 저어서 묽게 했다...

어렵게 구했습니다!! 지금처럼 소금이 귀해질까 생각 해본적 없었는데 이리도 소금이 귀할까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2013년, 즉 10년이나 묵은 소금입니다, 어른분들은 이런 소금을 "약"이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러 좋은 소금이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