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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이 3번 핀다는 국가 지정 명승입니다. 선운사에서 도솔계곡을 따라 산내 암자인 도솔암까지는 편도 3.2km 남짓, 1시간 정도가 걸리는 평탄한 흙길이에요. 단풍나무와 느티나무가 섞인 활엽수림이어서 가을 햇볕을 머금은 단풍잎들을 양껏 볼 수...

양력 10월 23일 무렵이다. 태양의 황경이 210°이며, 한로 뒤 15일째 날로,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나, 밤 기온은 서리가 내릴 정도로 매우 낮아져서 춥다. '상강'이라는 말의 뜻이 '서리가 내리다'이다. 이맘 때쯤이면 추수가 거의 끝나고, 동물들은...

국화. 10월이 개화기인데 경남 거창 감악산에서 아스타국화축제도 했었어요. 아직도 싱싱하게 잘 피어있네요. -털머위꽃. 얘도 국화과에요. -향등골나무. 와인색 그라데이션으로 피는 실같은 꽃들이 참 예쁘죠? -참골무꽃. 꽃잎이 벨벳같은 느낌인데 색이...

2024년 10월 12일(토) 설악산 흘림골 코스로 정기산행을 시작한다. 옛 한계령 휴게소를 지나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부터 여심폭포, 등선대, 용소삼거리, 십이폭포, 선녀폭포, 주전골, 오색약수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흘림골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