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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그곳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있다. 생긴 대로 피고 이름 없이 피어도 본연의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 그게 바로 들꽃의 매력 아닐까 싶다. 봄에만 꽃이 피는 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가을에도 꽃이 핀다는 걸 알았다. 너무 늦지 않게 알아서 참 다행이다...

산국이 들로 내려왔습니다. 벌이 꽃가루와 꿀을 모읍니다. 은행잎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메리골드 작은 국화꽃 청화쑥부쟁이어는 토종벌 양봉벌이 꽃놀이 하네요.

오색단풍으로 물들린 산천초목 주말 아침에 강변로 학가산온천 힐링하다 오후에 자전거 라이딩 강변로 힐링하다.

볼 수 있습니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거나...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가지 끝이 변한 가시도 가집니다 10월~11월에 피는 꽃은 아쉽게도 심은지 7년이 지나도 피질 않네요 또 가지 끝이나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노란 아주 작은 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