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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본 꽃들입니다. 11월 초에는 이렇게 국화가 만발하여 끝없이 펼쳐진 샛노란 들판을 볼 수 있어요. 이날 날이 흐려서 하늘색이 칙칙한 게 좀 아쉽네요. -샛노란 들판의 90프로 지분을 차지하는 노란 국화...

훌륭한 빛을 발합니다. 무서운 것도 모르는 채로 열심히 도전하면서, 순조롭게 목표를 이뤄냅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이 피고 주변에 그 열매를 나눌 수 있는 기쁨에 휩싸입니다. 처녀자리 (08.23~09.23) 어딘가 재미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

말리고 있고 덜 여문 콩대 몇 개는 그냥 서 있습니다. 곧 콩 타작을 하고 김장을 담그면 가마솥에 불을 넣고 메주콩을 삶으며 11월을 살겠지요. 달력이 두 장 남았네요. 지난 시간은 잘 살았는지 모르겠으나 남은 날은 잘 살아보려 합니다. 바람재 들꽃님...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

20분(11월09일) 상무 무각사 02시 30분 시청 정문 02시 35분 광주21세기병원(운남지구) 02시 45분 수완 국민은행 사거리 옆 롯데리아 (W여성병원 건너편) 02시 50분 광주예술고 정문 입구 교차로 (비엔날레주차장 출구 도로변) 03시 00분 산행회비 / 입금...

요기부터 국화 4포트는 새로 사왔답니다 ㅎ 요즘피는 장미들이 오래가고 색도 이쁘네요 에스프레소장미 보라장미가 마지막꽃을 샤프란을 봉오리하나 보고 며칠만에보니 요렇게 변했네요 빨간 암술이 샤프란이란 향신료로 금값보다 비싸다구 하네요 올해는...

요즘 날씨가 봄날입니다 가을 꽃들이 여기저기 활짝 피어나고 봄 꽃 까지 다시 피어나네요 11월 중순인데 날이 따스하여 미뤘던 다육이들 밖에서 다용도 실로 들였습니다 앞으로 추워지는 날만 있으니 시간 날 때 미리 들였어요 한 여름 폭염에 다육이들...

앞에 선경이 나타난다. 백련암이다. 칡넝쿨이 일주문을 겸한 전각 전체를 뒤덮고 있다. 그 주위로 비비추, 산나리, 산수국.... 꽃들 사이로 상사화 연분홍빛이 수줍은 듯 섞여 있다. 꽃말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했던가? 한 몸에서 생겨나는 잎과 꽃...

그림이고 꽃길 함 걸어 보실래요? 겨울 있어 봄이 오고 여름 있어 가을 오니 오면 가고 가면 오는 세월 앞에 서성 이며....... 지상의 단풍과 잔잔한 수경(水鏡)에 비춰지는 테칼코마니 연출에 환상적인 모습들이 한 폭의 동양화로 다가오고는 그리움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