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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가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달이었지만 봄 맞을 준비로 분주 했고 설날까지 있어 바빴을 2월! 수고했다고 애썼다고...곁에 다가와 깃속말을 합니다 “나 친구 해도 되지?” 그래 내 친구 2월! 잘 가라. 2월의 시 ​ /김형태​ 기별은 있었지만 드는...

2024년 2월 『시창작방1, 2』, 『시창작방3』에 올라 온 총 57편의 작품 중 황을선 시인의 <기다림>, 윤여호 시인의 <구룡포>, 돌샘 이길옥 시인의 <변산아리랑> 등 총 3편을 추천한다. 기다림 황을선 바다는 익어서 파란가 보다 뿌옇던 아침 바다가 오후...

읽은 바로 당신🩷 누구나 놀러와서 금새 친해지고 달달하게 마음 나눠가는 열린 예술치료, 금세달에 놀러오세요 💕 일 시 2024년 2월 16일 (금) 늦은 7시 30분 참가비 1만원 (전액 독거노인 반찬 후원금과 올마이즈 키즈 아동후원금으로 쓰여집니다.) 장 소...

긴장의 항체였다. 숲을 지키는 밤나무는 새가 쪼아대며 더 메말라 간다. 돌아누운 앙상한 가지 애처롭게 햇볕을 주시한다. 짧은 겨울 해는 뒤통수가 가렵지만 손드는 것이 부끄럽다. 도란도란 나눈 겨울 얘기는 몸 밖으로 자란다고 하지만 속은 컴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