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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서 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탰지만 1표도 얻지 못했다. 최재호도 9승5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지만 표심을 흔들지 못했다. 송지만은 타율 0.287, 18홈런, 53타점으로 될 성 부른 떡잎처럼 보였지만 역시 투표인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헌곤은 2022년 주장 맡기전에는 정말 성실하고, 팀에 대한 충성도나 승리 기여도도 높은 선수였지.. 2022년 fa 앞두고 또 주장...다시 올해 성적을 냈는데 부디 한국 시리즈에서 잘해서 삼성을 우승시키고, fa 대박 계약 맺어서 목돈 한번 챙기기를...

카리나가 한국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건 처음이다. 일찌감치 시구가 예정돼 있었지만 더 큰 관심이 몰린 건, 하필 전날 우천 취소...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홈 3연전을 ‘부산시리즈’로 진행했다. 3일 모두 부산 출신 연예인의 시구가 진행됐다.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