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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6) /////// 2023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 황사라 활어 / 황사라 속이 보이지 않는 것은 싱싱해요 벌려지지 않는 조개는 살아 있는 거래요 나를 단단히 여미고 싶을 땐 시장에 가요 횟집 옆 원단가게 사장님은 둘둘 말아 놓은 천을 풀어 보여주시는데...

영원한 타인에 대해 생각했다 손끝에 짙은 피가 뭉치면 동시에 숨을 전부 내쉬었다 품안에서 녹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살갗이 들러붙었다 ☆★☆★☆★☆★☆★☆★☆★☆ 《202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멜로 영화 이진우 서른 다섯 번을 울었던...

2023년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모음.hwp 29.50KB 2023년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 모음입니다. 시/ 시조/ 동시의 무늬와 결을 들여다보기 위한 자료이니, 시조 당선작 모음과 함께 읽어오세요.

뭉치면 ​ ​ ​ 동시에 숨을 전부 내쉬었다 ​ ​ ​ 품 안에서 녹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 살갗이 들러붙었다 ​ ​ ​ ​ ​ ​ ​ ◆심사평 ​ ​ ​ 안도현...착상·비유 안정적 구현… 서늘한 감각 탁월” ​ ​ ​ ​ ​ 202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