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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귤이 웃는다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귤이 웃는다 / 백숙현 인도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가 담배를 돌렸다 담배에서 녹차 맛이 났다 가볍고 부드러운 음악이 흘렀다 연기처럼 가벼워지고 싶었다 외투를 벗었다 양말을 벗었다 묶었던 머리를 풀어헤치고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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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귤이 웃는다 / 백숙현) 2023.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독*을 던졌다 담배 한 개비 다 타들어 가도록 나는 던져버릴 게 너무 많았다 *가브리엘 가르세아 마르케스의 소설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 △백숙현(64) △원주 백숙현 시 당선자 시를 사랑했다. 시의 언저리에서 오래 서성거렸다. 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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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 2023.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수상자 공고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강원도 최대 문학축제인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의 부문별 당선자를 확정했습니다. 단편소설과 희곡 부문 당선자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시(시조)·동화·동시 부문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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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작] 허은화 2023.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작] 허은화 징검돌 앞서거니 뒤서거니 물살이 달려가다가 잠시 멈칫거리는 거기 머리만 쏙, 쏙, 물 밖으로 내놓고 멱감는 아이들 둘 하나 셋 넷 여섯 일곱 다섯 하하하 헤헤헤 해는 벌써 뉘엿뉘엿 지는데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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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일보 신춘문예 “경향성 특정할 수 없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작품 눈길”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년에 이어 2024년 신춘문예에서는 경향성을 특정할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2024 강원일보 신춘문예 심사 전 부문별 작품 분류작업을 하고 있는 강원일보 문화교육부 기자들. 단편소설 부문은 해체됐거나 해체되기 직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