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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기지 않은 여자아이를 닮은 다 큰 여자가 국수를 마는 집을 나선 날 종점에 버스는 한 대도 없었어 2023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소감 : 나이 들며 무너진 마음, 그걸 잡아준게 詩 최주식 시 당선자 눈이 오네. 창밖을 물끄러미 보다가, 잠깐...

신춘문예 당선작…문인의 길 내딛는 신인 4人 202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4개 부문 당선인과 당선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선작과 당선소감, 심사평을 신년호(19~25면)에 싣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화) 오후 6시 국제신문 4층 소강당에서 열립니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계획한 일에 몰두한 시간만큼 숲에 나무가 자람.?? ☆★☆★☆★☆★☆★☆★☆★☆ 《2023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파도는 7번 국도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최주식 부산데파트 앞 버스정류소는 7번 국도의 시작 또는 종점...

[2023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백진주 잔가지를 잘라내자 지저귐이 자라났다 푸른 비단 유리알 쌓아 올린 서늘함 그보다도 가벼이 차오르는 창공에 먹물이 가로지르고 또다시 퍼져간다 우짖는 새들은 여린 깃을 뽑아낸다 발톱이 달라붙고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