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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책을 끓이다 / 장현숙 ​​ 책은 책마다 맛이 다르다 ​ 초록 표지의 책에선 식물의 맛이 나고 지구에 관한 책에선 보글보글 빗방울 소리가 나고 어류에 관한 책에선 몇천 년 이어온 강물 소리가 난다 ​ 곤충에 관한 책에선...

하룻밤 담가 놓았다가 여운이 우러나면 고운 체로 걸러내야 한다 그 한술 떠 삼키면 마음의 시장기가사라진다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부분 당선작』- 〈심사평〉 현실 속 사물과 상상력의 절묘한 조화 ​ 예심을 거쳐 올라온 작품은 총 71...

http://www.ihalla.com/article.php?aid=1672498800736499012 [알림] 2023한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제주의 대표 신문 한라일보. www.ihalla.com www.ihalla.com

하룻밤 담가 놓았다가 여운이 우러나면 고운 체로 걸러내야 한다 그 한술 떠 삼키면 마음의 시장기가 사라진다 ―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작 (심사위원: 김병택, 양영길) 장현숙 1964년 경기 김포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https://naver.me/xtHhJDBz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책을 끓이다- 장현숙 책을 끓이다 장현숙 책은 책마다 맛이 다르다 초록 표지의 책에선 식물의 맛이 나고 지구에 관한 책에선 보... blog.naver.com 책을 끓이다 장현숙​ 책은 책마다 맛이...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작] 김미진 오아시스 편의점 사장님 호출문자 자라목이 나온다 후루룩 컵라면에 삼각김밥 먹는 저녁 진열대 위 상품으로 흔들리는 긱잡* 인생 비상구 더듬으며 사막을 걸어간다 신기루 만지다가 소소초에 찔리는 손...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 김동승 기적의 남자 덕수가 출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울렸다. 수화기 너머에서 낯선 목소리가 그의 이름을 찾았다. [김덕수 씨? 관악경찰서 박래신 형사입니다. 잠시 통화 가능하신가요?] [무슨 일...

고쳤다 드디어 한 걸음 나아갔다 - 조선일보 (chosun.com) [2023 신춘문예] 참신한 비유, 묘사의 정제… ‘백련’을 새롭게...편의점(김미진) - 한라일보 (ihalla.com)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당선 소감·심사평] 시조부문 - 김미진 - 한라일보 (ihalla...

해가 뜨기 전에 집을 나섰기 때문에, 윤석은 혜경이 집에서 나가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www.hankookilbo.com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단편소설] 기적의 남자(김동승) - 한라일보 (ihalla.com) [2023 한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단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