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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복 중 말복입니다 요즘 날씨가 미쳐도 단단히 미친것 같아요 더위가 좀 수그러 들만도 한데 기온이 자꾸만 높아가니 걱정입니다 요즘은 애플수박 따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하루 지나 꺼내어 껍질까서 시원하게 먹습니다 꽃들도 이 더위 가실세라...

가렵니다 가을이 나뭇잎 하나하나를 모두 물들이는 무게와 속도로 그대에게 가렵니다 정일근님의 시를 출석부에 옮겨봤습니다 말복도 지나고 처서도 지났는데 불볕 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요즘 입니다 무더위에 쉽게 잠 못 드는 밤 저...

오늘은 삼복 중에서도 마지막 복날인 말복(末伏)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하늘 위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이 이중 커튼처럼 감싸고 있어서 날마다 폭염과 열대야네요. 이 무더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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