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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왼편 / 한백양 집의 왼편에는 오래된 빌라가 있다 오랫동안 빌라를 떠나지 못한 가족들이 한 번씩 크게 싸우곤 한다 너는 왜 그래, 나는 그래, 오가는 말의 흔들림이 현관에 쌓일 때마다 나는 불면증을 지형적인 질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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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모음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양이도 알고 있는 것이다 제 편이 되어줄 사람들은 싸운 후에도 편이 되어주는 걸 멈추지 않는다 <2024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벽 / 추성은 죽은 새 그 옆에 떨어진 것이 깃털인 줄 알고 잡아본다 알고 보면 컵이지 깨진 컵 이런 일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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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의 봄 (2024년 상상인 신춘문예 당선작)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예 당선작) 도 은 (김은숙) 봄은 누르는 힘이 강해서 저녁에도 판금(板金)의 얼굴이죠 전철로 끊임없이 운반되는 손가락들, 재빨리 칸에 실리지 않으면 공장의 철문이 철커덩 닫혀요 차창 밖 철새들도 북쪽으로 쉴 새 없이 실려가고 있어요 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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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 젠가/홍다미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린 우리가 와르르 무너질까봐 우린 서로의 빈틈을 살짝 비껴가는 중이죠 <<홍다미 시인 약력>> *강원도 삼척 출생. *춘천교대 미술교육과, 강원대 교육대학원 심리학 전공. *중앙대 문예창작 전문가과정 2년 수료. *2024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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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가/홍다미[2024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감상 홍정식)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naver.me/FvFct61X 젠가/홍다미[2024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감상 홍정식) 우리는 즐거움을 쌓기 시작했죠 딱딱한 어깨를 내어주며 무너지지 않게 한 계단 한 계단 다짐을 쌓았죠 대... blog.naver.com 젠가/홍다미[2024년 무등일보 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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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민신문 신춘문예 작품 공모전 2023.11.10
우수 작품을 발굴해 농촌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농민신문’ 신춘문예 작품 공모에 작가 지망생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모를...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80매) : 당선작 1편, 500만원 - 시(5편 이상) : 당선작 1편, 300만원 - 시조(5편 이상) : 당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