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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투명해서 당신의 눈빛을 되돌려줄 수 없지만 덜컥 적시며 쏟아지는 것이 있다 간판과 자동차와 책상과 당신의 어깨까지 모든 것을 적실 만큼 나는 여전히 여기에 있다 <<맹재범 시인 약력>> *1978년 출생. *2024년 《경향신문 》 신춘문예 시 당선...

https://naver.me/G1sMJHo6 여기 있다/맹재범[2024 경향 신춘문예 시 당선작](감상 홍정식) 접시와 접시 사이에 있다 식사와 잔반 사이에 있다 뒤꿈치와 바닥 사이에도 있는 나는 투명인간이다 앞치마... blog.naver.com 여기 있다/맹재범[2024 경향 신춘...

https://www.khan.co.kr/opinion/notice/article/202312311958015 [알림] 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소설i (허성환) 시여기 있다 (맹재범) 평론상실의 자리로부터 -천선란론 (정우주) www.khan.co.kr

소재를 생활의 감각으로 어떻게 변용해 시적인 순간을 발명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수작이다. 사라짐을 노래한 시는 많았지만, 당선작은 “도마였고 지게차였고 택배상자였”던 “나는 투명인간”이라는 선언을 통해 “밖으로 내몰린 투명인간들이/ 어디...

기대서 바깥을 본다 곧 창문에 새가 부딪칠 것이다 깨질 것이다 ▲1999년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여기 있다 / 명재범 접시와 접시 사이에 있다 식사와 잔반 사이에 있다 뒤꿈치와 바닥 사이에도 있는 나는 투명...

소설가 백수린까지 77년간 경향신문 신춘문예는 한국 문학사에 획을 그은 여러 문인을 배출했습니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2024년 11월29일(금) 우체국 소인분에 한함(방문 접수는 11월29일 오후 6시까지). ·시(5편 이상): 당선작 1편, 상패와...

[2024 구지가문학상 당선작] 송주성 화살에 대하여 화살이 날아가. 날아가며 지나온 것들을 지우며, 궤적에서 탈출하려고 온몸을 자기 밖으로 던져. 결국엔 자기의 텅 빈 곳으로 돌아가고 마는 힘의 극한에 걸려 있던 한 점 미련 같은 것을, 활은 놓쳤던...

2분 59초 김민영 당선 소감 심사평 - 동시 - - - 심사평 당선작 없음 - 희곡 채식상어 김유경 당선 소감 심사평 경인일보 - 단편...시 달로 가는 나무 김문자 당선 소감 심사평 경향신문 - 시 여기 있다 맹재범 당선 소감 심사평 - 단편소설 i 허성환...

《2024년 제 10회 솜다리문학상 당선작》 빈집 / 김현 흔들어도 두 손 팍팍 문질러 씻어도 삶아도 입을 열지 않는 꼬막 속을 알 수 없다 언제부턴가 아버지는 굳게 방문을 닫고 잠을 모르는 사람처럼 혼자만의 질문과 대답으로 아버지는 아버지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