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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지만 같이 울상이 된다 이 순간을 지워버리려는 듯이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린다 ​ ​ 2025 조선일보신춘문예 시 당선작 ​ ​ ​ [심사평] ​ ​ 시단에 신선한 바람 불어넣을 '감각의 사용' 갖춰 ​ ​ 시는 구르고, 잠시 멈추고, 다시 움직인다. 시장과 광장...

되어줄 사람들은 싸운 후에도 편이 되어주는 걸 멈추지 않는다 ▲전남 여수시 출생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벽 / 추성은 죽은 새 그 옆에 떨어진 것이 깃털인 줄 알고 잡아본다 알고 보면 컵이지 깨진 컵 이런 일은...

2025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당선작 ＜아름다운 눈사람 / 이수빈＞ 아름다운 눈사람 / 이수빈 선생님이 급하게 교무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신다 나는 두 손을 내민다 선생님이 장갑을 끼워주신다 목장갑 위에 비닐장갑을 끼우고 실핀으로 단단히 고정해...

하는 힘이 됩니다. 신춘문예에 당선되도록 지도해 주신 조경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인의 길에 동행해 준 남편, 시란 동인...딸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가장 안쪽에서 세상의 가장 바깥쪽을 향해 써 나가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심사평...

평론(원고지 각 70장 안팎) 각 300만원 ▲보낼 곳: 우편번호 04519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조선일보사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접수 마감: 2024년 12월 2일(월요일) ▲당선작 발표: 2025년 1월 1일 ▲문의: (02)724-5365 ▲응모 요령: 원고는...

동 대학원 뮤지컬과 재학 문정희(시인), 정호승(시인) [詩 부문 심사평] 현란하지 않게… 돌에 비친 시대정신의 단면 신춘문예 투고 시를 읽으면 가슴이 뛴다. 한국 현대시의 오늘과 내일을 파악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는 곧 실망으로...

1월 11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린 2024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동시 부문 임종철, 희곡 부... blog.naver.com -조선일보 12.2일 (우편도착 2일6시까지), 3편이상 https://blog.naver.com/littleg2001/223647409726 2025 조선일보 신춘문예 공모...

다른 시간대로 날아가지 못합니다 가끔 이유 없이 슬픈 꿈을 꾸기도 합니다 사랑하고 있을 때도 그랬습니다 2023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이 시를 뽑은 장석주 시인과 김기택 시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당선작의 심사평을 보기 전에 이분들이...

(2024 조선일보신춘문예 시 당선작) 벽 추성은 죽은 새 그 옆에 떨어진 것이 깃털인 줄 알고 잡아본다 알고 보면 컵이지 깨진 컵 이런 일은 종종 있다 새를 파는 이들은 새의 발목을 묶어둔다 날지 않으면 새라고 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모르는 척 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