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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디스토피아 / 백아온 ​ 플라스틱 인간을 사랑했다. 손등을 두드리면 가벼운 소리가 나는. 그는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말할 수 없었다. 그 대신 자기가 피우는 카멜 담배의 낙타가 원래는 이런 모양이 아니었다거나...

할 테니까요. 당신의 이마는 부드러웠어요. ​ 나는 그가 닫아준 몇 줄의 감상과 조용한 꿈들을 기억하려고 했다. ​ ​ 2025 서울신문신춘문예 시 당선작 ​ ​ ​ [심사평] ​ ​ 안정적 전개·시의성 있는 소재 빛나 ​ ​ 이번 신춘문예에는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투고된...

1층에 있는 1905년 대한매일신보 8월 11일 자 국한문판 제1호 영인본 앞에 모여 힘차게 새해를 맞고 있다. 지난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출신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운데 ‘제2의 한강’을 꿈꾸며 이번 신춘문예에 도전장을 내민...

달을 밀고 가는 휠 체어 / 박락균 물비늘 일으킬 때 주저앉는 여름밤 내려온 눈썹달이 당신 뒤를 밀어주면 휠체어 해안선 따라 바퀴가 걸어간다 당신의 마디마디 달의 입김 스며들어 번갈아 끌어주는 밀물 과 썰물 사이 눈동자 물결에 멈춰 어둠을...

[신춘문예] 202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당선작 - 전미경 균열 아카이브즈 / 전미경 목캔디가 담긴 플라스틱 상자 겉에는 다른 관객들을 위해 두 개 이상은 가지고 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공연장 로비 내의 누구도 그 경고문을...

나의 하루 쓴맛이 녹아들어 혀가 만든 비법 하나 스며든 인사이더 싱싱한 유일한 재료 입 닫고 귀를 연다 ​ <2025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 달을 밀고 가는 휠체어 박락균 ​ 물비늘 일으킬 때 주저앉는 여름밤 ​ 내려온 눈썹달이 당신 뒤를 밀어주면...

외 www.code-c.kr 2025 서울신문 신춘문예 ○ 참가 자격 - 제한 없음 ○ 공모 분야 - 단편소설 - 시 - 시조 - 희곡 - 문학평론...원 - 동화 : 300만원 ○ 공모 일정 - 공모 마감 : 2024년 12월 2일 월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 당선작 발표...

2025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없음으로 발표합니다. 본 신춘문예는 특별한 공지가 없어도 매년 시행되며 시상금 또한 같습니다. 신춘문예 공모를 시행하지 않을 시 신춘문예 공모를 시행하지 않음을 기사로 발표하게 됩니다. 좋은 글들 많이...

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9층 편집국 문화체육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25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