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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적거리다가 24년 전인 2000년 11월 10일 김용균으로부터 받은 편지 한 통을 발견했습니다. 용균이는 학교 졸업 후 모 제약회사에 입사하여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했었습니다. 그러나 고교동창의 빚보증을 잘못 선 게 문제되어 월급 차압과 함께 살던 집...

가을이 점점 익어가는 10월 둘째 주 정출은 이번 년 시조회 장소였던 고마제에서 진행됐습니다. 저는 목요일에 조금 먼저 들어와...물가서 뵙는 형님들~이쪽은 테이블까지 캠핑이네요ㅎㅎ 무슨이야기를 그렇게 재미나게 하십니까?ㅎㅎ 열일하고있는 찍새...

달다고 무슨 차냐고 물어서 작년 석귀 가을차라고 하니 차가 좋다고 합니다~ 모차보다 압병한 석귀가 더 깊은 단맛도 좋네요~ 가을차를 시음하고 품질이 좋아서 회원님들과 같이 공구하려고 합니다. 대운차향에서 임창쪽 차는 잘 안하는데 오래전부터 저는...

백년친구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연이 만난 우리들~~~ 백년 지기면 어떻고 천년 지기면 무슨 상관 있겠소. 남은 여생 기쁠때 함께웃고 슬플때 손수건 하나 내밀면 족한것을~~~ 길 위의 패션쇼~~~ㅎ 헉~~ 이 뭐꼬~~~ㅋ 나 홀로 나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