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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우리 진혁이도 수험생되니 남은 1년 최선의 노력을 다하리라 믿습니다. 내가 수능을 1986년도 치렀으니 수 벌써 26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땐 학력고사라고 이름이 불리웠는데... 세월 참 빠릅니다. 지금은 침상에 누워서 세상근심 다 잊고 편히...

찾아온 수능일 한파는 학생들을 어렵게 만드는데 우리 부모님도 수능시험을 치루나 보다. 아침 일찍 서울집을 떠나 利川땅에 쌍분으로 모신 아버님, 어머님묘소을 찾으니 반듯한 모양으로 우리 가족을 반기는데, 移葬하는 자식의 마음을 헤아리는지 세찬...

배부받고 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0만8030명이고, 이 중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의 비율이 31.3%에 달해 1997학년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다. 양회성 기자 일반 시험장에 간 수험생이라도 수능일인 17일 발열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벌써 26년이 지났다. 나는 월말 마감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곤 하지... 친구들 대부분 날 알지만, 물론 나보다 더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친구들은 용케도 잘 버티고 있는것 같다.... 비를 맞고 있는 들국화는 보기에는 많은 처량감이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