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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령부 방문 때는 사단 절(寺)을 방문하는 것은 당연하다. 47년 전 정훈참모 박 대위(나중에 소령 진급)은 머리를 나보다 짦게 깎은 스님이었다. 물에 불린 쌀을 씹어 먹던 그의 모습이 그립다. 이번에 만난 정훈참모는 소령이었다.> o 여단장이 입을...

아, 중령! 이원우 졸저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 26사단 사령부에 갔다. 주임원사와 병력 몇 명을 지원받고 싶어서였다. 17년 7월초였다. 50년 전에 내가 왔다갔다 하던 정훈공보참모실 앞에서 옛추억에 잠겨 있는데, 감찰참모와 정훈공보참모가 가까이 오는...

좋겠다는 건의 내지 호소(?)를 할 참이다. 그 정도야 편지 한 장으로 해결될 것 같다!> 졸저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 26사단 사령부에 갔다. 주임원사와 병력 몇 명을 지원받고 싶어서였다. 17년 7월초였다. 50년 전에 내가 왔다갔다 하던 정훈공보참모실...

이원우: 26사단 부관참모부 사병 복무. 하사 예편. <실버넷뉴스 >기자(42년생) 이만하면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멤버다. 아니 찬란하다. 사상 최고의 ‘예비역 분대(分隊)’라 우긴들 누가 이의를 제기할 건가? 난 며칠 전 사단 공식 카페에다 부관참모부...

主日이 되었다. 가슴 아득한 곳에서 밀려오는 반세기 전의 군 부대가 생각났다. 66년도에서 2년 10개월 동안 근무했었던 26사단 사령부! 하느님이 날 천리 타관 용인으로 등을 미신 것은 이유가 있었다? 나는 착각 또 착각에 빠질 수밖에. 가고 싶었다...

멀기만 했다. 그러던 지난 9월 13일 새벽 잠결에 무릎을 쳤다. 그래 이참에 95년 9월 13일 육군 하사로 군복을 벗었던 26사단 사령부를 찾아가자!! 내가 딸한테 얹혀(?) 사는 곳이 여기 용인일진대, 양주시까지 걸려봤자 승용차로 한 시간 반일 거야. 나는...

점심 한 그를 사기로 했다. 내 청에 응해 준 그가 고맙다. 사령부 앞에 텃밭을 하나 얻어 농사를 짓는단다. 나도 삽질 한 번...회원 ‧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 ‧ 대한가수협회 회원 ‧ 26사단 홍보대사 * 전 초등학교장 ‧ 전 노인학교장 ‧ 전 유네스코...

닿았었던 사령부 곳곳을 둘러봤다. 산천은 의구하다더니 각 부처는 건물만 달랐지 그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헌병대도, 본부 중대도, 군악대도, 통신대대도---.힘지어는 영창도 단장(?)을 화려하게 하고 우뚝 서 있다. 돈이 없어 외출을 제대로 하지...

거리다. 실로 만감이 교차했다. 그 옛날 하사 계급장을 달고-그때엔 병도 하사로 제대하는 경우가 많았다.-근무했었던 26사단 사령부 예하 부대에, 노병이 되어 수백 명의 장병들 앞에 섰으니, 가슴이 벅차올랐음은 두말하나마나. 노래 부르고, <명심보감...